묵묵히 헌신한 숨은 영웅 국민추천포상 수상자로 선정

우리 사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한 숨은 영웅 42명이 국민추천포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정부로부터 포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6일 국민추천포상 수상자 42명을 선정하여 발표하고, 수상자 및 가족 70여명을 청와대에 초청하여 ‘국민추천포상 수여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수여식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여 수상자들에게 훈·포장 등을 가슴에 직접 달아주고, 수상자 한 분 한 분과 기념 촬영을 하며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수상자 중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은평소방서(서장 정재후) 소방위 이성촌 구조대장은 화재, 구조, 생활안전 현장의 최일선에서 제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노모와 처, 2명의 자녀를 둔 가장으로써 넉넉한 형편이 아님에도 22년 간 은평구, 송파구, 양평군 지역에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계층을 찾아다니며 꾸준하게 후원 활동 및 중증장애인 목욕봉사 등을 실천하였다.
이성촌 대장은 "훌륭한 분도 많은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꾸준히 후원활동 및 봉사활동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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