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 2019년 은평구 구정 운영방향과 비전 공유

은평구는 희망찬 기해년 새해 새출발을 다짐하고 은평구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하는 ‘2019년 신년인사회를 지난 1월 8일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각계 각층에서 은평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쓰고 있는 구민들을 비롯 국회의원과 각급 기관장, 시‧구의원, 직능단체장, 구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간에 덕담을 나누며 새해 인사를 나누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구민 새해소망 영상상영을 시작으로, 신년인사 및 덕담, 희망은평 비전선포, 은평 구립 합창단과 증산중학교 갈쏘팀의 축하공연, 소통·상생·융합을 기원하는 희망의 축하떡 자르기, 신년 축배 등을 진행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원순 시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대한민국의 어려운 경제를 살리기 위해 서울부터 시작하겠으며 서울시가 자율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권한과 역량을 총동원하여 경제의 성장, 도심산업의 활성화, 혁신창업에 집중하겠다”며 은평구민 모두 희망찬 기해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희망은평 비전 선포식에서는 민선7기 구정비전인 “북한산 큰 숲, 내일을 여는 은평”을 선포하고, 은평의 새로운 내일을 열어갈 구정목표와 운영방향을 구민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김미경 구청장은 신년인사회에 앞서 밝힌 신년사를 통해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엔 ‘생각의 다름’을 존중하지 않는 문화가 고착화되어 소통과 협업이 어느때 보다 필요한 때” 라며 “주민참여예산제,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등을 모범적으로 추진중인 우리구는 앞으로도 구민의 생각이 행정전반에 스며들어 주민공익활동 촉진 지원조례의 제정과 공익활동 플랫폼도 조속히 마련해 민.관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협치문화 정착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민선7기가 출범한 첫날의 초심으로 구민들의 부름과 기대를 가슴에 새기며 구민의 더 나은 내일과 행복도시 은평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구민모두는 적극적인 행정참여를 통해 변화의 주최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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