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0:7~15

서 경 철 목사
(서울홍성교회 담임)
주님은 작은 자이든 큰 자이든 인생을 인도해 주십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목자이시고, 우리는 목자의 인도함을 받는 양들이기 때문입니다. “자기 양을 다 내놓은 후에 앞서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새해가 되었어도 세상은 달라 진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새해를 향한 기대감이 있습니다. 목자되신 예수님이 우리 인생을 친히 인도해 주시기 떄문입니다.
예수님을 따라갈 때 상상할 수 없는 기쁨과 감격과 열매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왜 목자 예수님을 따라가야 할까요?
1. 무한한 가치로 나를 대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자신의 생명보다 양을 더 가치 있게 여기십니다.
우리가 죄인이고 연수였지만 목자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목숨을 바치셨습니다. 무한한 사랑때문이었습니다. 주님이 나를 무한한 가치로 알아주신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우리도 주님을 위해 자신을 기쁨으로 바치게 됩니다.
C.T 스터드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시며 나를 위해 죽으셨다면 그분을 위한 나의 어떤 희생도 결코 그다고 할 수 없다”고 고백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누가 나를 무한한 가치로 보시겠습니까? 우리도 예수님께 나의 가장 소중한 미래를 드릴 수 있습니다.
2. 무한한 책임을 지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치셨습니다. 예수님은 무한한 책임감 속에 자신의 살과 피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나의 양의 문이라”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문이 되셔서 우리들을 보호하시고 돌보십니다. 예수님 때문에 내 계획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을 경험하게 하십니다.
모든 아픔이 선으로 변화되는 것을 경험합니다. 절망속에서도 형언할 수 없는 감사를 드리게 하십니다. 나의 보잘 것 없는 오병이어로 수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감격을 체험합니다. 선한 마음과 굳건한 인내심을 만들어 주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복음에서 이탈하도록 만드는 “절도요 강도”에게서 우리를 철저히 지켜 주십니다. 사람은 신뢰의 대상이 아니라 긍휼의 대상임을 잊지 마십시오. 오직 주님 한 분만을 신뢰하십시오.
3.무한한 친밀함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의 친밀함은 한계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들을 무한한 친밀함으로 초대하셨습니다. 우리 작은 신음소리에 응답하십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모든 것에 넘치도록 응답하십니다. 우리는 주님께 우리의 미래와 인생을 맡깁니다.
고통과 시련이 가득해도 목자 예수님의 음성은 더욱 크게 들려옵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은 우리 인생을 아름답게 채색합니다. 선하신 목자 예수님은 새해를 아름답게 빚어가고 계십니다.
우리 인생을 아름다운 걸작품으로 빚어가십니다.  그 주님만을 믿고 따르는 양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담문의  :  ☎ 391-4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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