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학기ㆍ심화학기 각 10회 총 20회 40시간 과정으로

응암오거리 상점가 상권 혁신대학 입학식이 지난 8월 16일 응암정보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여 실시하는 이번 혁신 대학은 응암오거리를 중심으로 골목상권의 재생과 지역사회 공헌을 선도할 상권을 대상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비전 및 발전방안을 수립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교육으로 운영된다.
또한 교육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성하여 각각 10회 20시간씩 총 20회 40시간으로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선진시장 견학 등 상권 활성화와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기본학기는 유통환경 1회, 상인의식 2회, 의식혁신 1회, 마케팅 5회 등 10회 20시간으로 운영되며 심화학기는 전문이론이 정부지원정책, 화재공제, 안전교육, 스마트 금융등 4회 운영되며 마케팅과정으로 성공사례, 실전마케팅, 브랜드관리전략 등7회, 마지막으로 의식혁신을 위한 분임토의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어 졸업식과 함께 상권혁신 발대식을 갖고 응암오거리 상점가 상권 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명예학장으로 위촉받은 김미경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생업에 종사하기도 어려운 환경적 여건 속에서도 배움엥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입학식에 참석하신 상인 여러분의 의지에 박수를 보낸다”며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상인여러분의 단합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상권 혁신대학 운영을 통해 경영마인드 개선 등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구도 젠트리피케이션 예방을 위해 ‘은평구 지역상권 상생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며 응암오거리 상점가에도 ‘상생협력상점가협의체’를 구성 소상공인 임대료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번 과정에 참석한 여러분들의 응암오거리 상점가를 활성화시켜나가는데 선도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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