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길 본지 발행인
제8대 은평구의회가 드디어 문을 열었다.
지난 9일 제257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선거에 들어가 이연옥 의원(3선/더불어민주당)을 의장으로 선출하고 이어서 조정환 의원(4선/더불어민주당)을 부의장으로 선출하고 조용한 가운데 1차 본회의를 마쳤다.
문제는 이때부터,
신속하게 원 구성을 마치고 19명의 의원 중 초선이 15명이나 되는 만큼 그에 걸맞는 의욕적인 의회 운영, 무엇인가 과거와는 다른 변화된 모습의 의회를 기대한 것은 욕심이었을까
원 구성은 지지부진하다 결국 17일로 회기연장을 하면서 지지부진은 계속되고 있었다.
더한 것은 이 지지부진의 원인이 여당과 야당의 싸움이 아니라른 것이다.
야당은 갈수록 점점 투명야당에 투명의원이 되어갔고 남아있는 15명의 여당의원들의 자리싸움으로 시간은 계속지연되고 있었다.
“존경하는 50만 은평구민과 동료의원 여러분”으로 시작된 이연옥 의장의 개회사의 골자를 보면 살기좋은 은평, 더불어 사는 은평이 될 수 있도록 ‘구민을 위한 의회’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며 한 차원 높은 의정서비스가 구현되도록 소통과 신뢰속에 구민의 사랑받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위해 첫째 구민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뢰받는 의회, 일하는 의회로 둘째 구민의 입장에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책임있는 의회상 정립에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의정에 대한 구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혹독한 채찍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런데 그 채찍질이 시작부터 시작되어야 할 것 같은 이 불길함을 어찌해야 할찌, 앞으로 4년간 계속 채찍질만 해야 할 것인지...
강조했던 소통하고 화합하는 책임있는 의회는 초심부터 어디로 갔는지 의회 운영을 위한 원 구성부터 야당은 투명의원이 된지 벌써 오래.
민주당의원들의 자리싸움으로 의회 활동의 시작을 열고 있다.
원내에서 여당과 야당의 갈등은 둘째치고 여당내에서의 자리싸움인지, 원 밖의 두분의 갑을 지역위원장들의 자존심 싸움인지, 그도 아니면 앞으로 있을 정치여정을 위한 포석싸움인지 아무튼 별로 바람직하지 못한 모습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원내 갈등, 당내 갈등속에 어찌 집행부는 물론 구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갈 수 있을 것인지...
벌써 구민들은 은평구정개혁시민모임이라는 조직을 구성하고 세금으로 해외 안가기, 회의 일수 120일로 연장, 정책토론회 등 은평구의회 개혁을 촉구하는 시민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의원님들께 바란다. 목소리를 높여가며 골목길을 누비던, 특히 나번을 받고 구민들의 손을 잡으며 발이 부르트며, 목이 쉬어가던 그때 그 선거운동의 때를 잊지말기를
소수정당의 목소리도, 풀뿌리 민주주의의 민초인 구민의 연약한 목소리도 무겁게 받아들일 줄 아는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가 되기를...제8대 은평구의회가 드디어 문을 열었다.
지난 9일 제257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선거에 들어가 이연옥 의원(3선/더불어민주당)을 의장으로 선출하고 이어서 조정환 의원(4선/더불어민주당)을 부의장으로 선출하고 조용한 가운데 1차 본회의를 마쳤다.
문제는 이때부터,
신속하게 원 구성을 마치고 19명의 의원 중 초선이 15명이나 되는 만큼 그에 걸맞는 의욕적인 의회 운영, 무엇인가 과거와는 다른 변화된 모습의 의회를 기대한 것은 욕심이었을까
원 구성은 지지부진하다 결국 17일로 회기연장을 하면서 지지부진은 계속되고 있었다.
더한 것은 이 지지부진의 원인이 여당과 야당의 싸움이 아니라른 것이다.
야당은 갈수록 점점 투명야당에 투명의원이 되어갔고 남아있는 15명의 여당의원들의 자리싸움으로 시간은 계속지연되고 있었다.
“존경하는 50만 은평구민과 동료의원 여러분”으로 시작된 이연옥 의장의 개회사의 골자를 보면 살기좋은 은평, 더불어 사는 은평이 될 수 있도록 ‘구민을 위한 의회’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며 한 차원 높은 의정서비스가 구현되도록 소통과 신뢰속에 구민의 사랑받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위해 첫째 구민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뢰받는 의회, 일하는 의회로 둘째 구민의 입장에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책임있는 의회상 정립에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의정에 대한 구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혹독한 채찍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런데 그 채찍질이 시작부터 시작되어야 할 것 같은 이 불길함을 어찌해야 할찌, 앞으로 4년간 계속 채찍질만 해야 할 것인지...
강조했던 소통하고 화합하는 책임있는 의회는 초심부터 어디로 갔는지 의회 운영을 위한 원 구성부터 야당은 투명의원이 된지 벌써 오래.
민주당의원들의 자리싸움으로 의회 활동의 시작을 열고 있다.
원내에서 여당과 야당의 갈등은 둘째치고 여당내에서의 자리싸움인지, 원 밖의 두분의 갑을 지역위원장들의 자존심 싸움인지, 그도 아니면 앞으로 있을 정치여정을 위한 포석싸움인지 아무튼 별로 바람직하지 못한 모습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원내 갈등, 당내 갈등속에 어찌 집행부는 물론 구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갈 수 있을 것인지...
벌써 구민들은 은평구정개혁시민모임이라는 조직을 구성하고 세금으로 해외 안가기, 회의 일수 120일로 연장, 정책토론회 등 은평구의회 개혁을 촉구하는 시민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의원님들께 바란다. 목소리를 높여가며 골목길을 누비던, 특히 나번을 받고 구민들의 손을 잡으며 발이 부르트며, 목이 쉬어가던 그때 그 선거운동의 때를 잊지말기를
소수정당의 목소리도, 풀뿌리 민주주의의 민초인 구민의 연약한 목소리도 무겁게 받아들일 줄 아는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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