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불광천 벚꽃축제에 참가해 경찰홍보부스 운영해

서울서부경찰서 (서장 고평기)에서는 지난 4월 7일 제7회 불광천 벚꽃축제에 참가해 경찰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경무‧생활안전‧여성청소년‧경비교통ㆍ정보보안(외사) 기능이 협업하여 시민들에게 ‘학교폭력 근절 활동 및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 등을 집중 홍보하는 등 다양한 체험 및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울서부경찰서는 축제를 즐기는 주민들에게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한 교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경비교통과에서는 이날 교통순찰차 탑승 체험을 실시하고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통안전 퀴즈’와 ‘특설 포토존(착한 운전을 부탁해)을 배경으로 인증 샷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 등을 홍보하였다.
또한 코끼리 코를 돌고 노란 발자국 위에 오래 서 있는 ‘지켜요! 노란발자국!’ 이벤트를 마련해 노란발자국의 의미와 효과를 알리고 횡단보도 보행 시 노란 발자국에 맞춰 서 있을 것을 홍보했다. 
“노란발자국” 은 횡단보도로부터 1m 떨어진 곳에 노란색 발자국을 새겨 놓고 아이들이 그 위에서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하는 교통안전사업이다. 2016년 3월부터 시행되어 교통사고를 20% 이상 낮추었다. 현재 은평구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곳곳에 새겨져 있고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꾸준히 관리하고 홍보하고 있다.
여성청소년과에서는 학교폭력 근절 홍보와 찾아가는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 함께하는 ⌜위드유(With You)상담소⌟를 운영해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에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생활안전과에서는 수갑, 삼단봉 등 경찰 장구 소개와 더불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장래희망이 경찰인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주민 밀착형 ‘탄력순찰’ 제도 홍보와 함께 관서별 관내 지도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법으로 순찰선에 주민들 의견을 취합해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외사계에서는 외국인치안봉사단과 함께 ‘다ㆍ문ㆍ화 3행시 짓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다문화 인식을 개선시키고 관내 공동체 치안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서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민 곁으로 다가가는 홍보활동으로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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