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왕설래 하던 선거구 일부 변경확정, 예비후보들 발걸음 빨라져

라선거구(신사1동, 역촌동) 선거결과 은평구의회 운영의 핵 부상

구청장 예비후보 10명, 시의원 6명, 구의원 31명(3월 31일 현재)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지 29일, 각 부문별 예비후보 등록이 빠르게 늘고 있다.
3월 31일 현재 등록된 예비후보는 구청장 예비후보 10명, 시의원 6명, 구의원 31명으로 계속해서 늘고 있으며 설왕설래하던 선거구가 확정됨에 따라 그 속도에 가속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각 당별 예비후보 등록현황을 살펴보면 구청장 예비후보에 더불어민주당 7명, 자유한국당 2명, 바른미래당 1명이 등록해 더불어민주당이 구청장을 향한 치열한 내부 경쟁에 돌입해 그 향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시의원 예비후보에 더불어민주당 3명, 자유한국당 2명, 바른미래당 1명이 등록하여 아직은 미미한 등록을 보이고 있으나 자천 타천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하며 역시 민주당 내 치열한 내부경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것에 비해 야당들의 후보자난에 시달리고 있어 앞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주목된다.
특히, 은평구의원 예비후보에 더불어민주당 13명, 자유한국당 6명, 바른미래당 9명, 정의당 1명, 녹색당 2명 등 이 등록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등록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예전의 여야 두 개당의 대결에서 공천은 곧 당선이라는 공식에서 심지어 무투표 당선 현상까지 일어났으나 이번 선거는 1개 선거구에서 2명을 선출하는 관계로 2자리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의 치열한 결전이 예상된다.
특히, 라선거구의 경우 3명의 의원을 선출해 여당 2명, 야당 1명이 될찌 여당 1명, 야당2명이 될찌 여부에 따라 여야의 의석수가 결정되게 되어있어 제7대 의회를 운영해 가는 변수의 핵심으로 떠오르며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은평구는 지난 6대 선거때와는 다르게 인구비례 관계로 역촌동이 은평구 을지역에서 갑지역으로 전환됨으로 인해 선거구에 약간의 변화가 있어 구의회의 경우 가선거구(녹번동, 응암1동/2명), 나선거구(응암2.3동/2명), 다선거구(수색동,증산동,신사2동/2명), 라선거구(역촌동,신사1동/3명), 마선거구(갈현1,2동/2명), 바선거구(진관동/2명), 사선거구(불광1.2동/2명), 아선거구(구산동,대조동/2명) 등 8개 선거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라선거구만 3명을 선출하고 모든 선거구에서 2명을 선출해 비례대표 2명을 포함 총 19명으로 구성된다.
시의회의 경우 제1선거구가 구의회 가선거구와 나선거구 등 2개의 선거구로 구성 되는 등4선거구까지 동일하게 두 개의 선거구로 구성되어 있어 기초8개(가~아선거구) 선거구, 광역 4개(1~4선거구) 선거구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이번 선거에 참여하는 구민들은 서울시장, 교육감, 서울시의원, 서울시의원 비례(당), 은평구청장, 은평구의원, 은평구의원 비례(당) 등 총 7개 부문에 투표를 실시하게 되며 6.13지방선거가 72일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각 선거구별 예비후보들의 발걸음이 점차 빨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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