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가족 불광천 벚꽃길 걷기대회도 함께

6,7일 양일간 진행

은평구는 ‘제7회 불광천 벚꽃축제’를 불광천 특설수상무대(응암역~신흥상가교 사이 불광천 음악분수)에서 4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7회째 맞이하는 이번 벚꽃축제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체험·전시, 벚꽃길 걷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지난해는 6천여 명의 시민들이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불광천 벚꽃길을 찾았다.
축제 첫날인 4월 6일 오후 7시 불광천 특별수상무대에서는 개막식 과 함께 은평구립합창단과 초청가수 김범룡, 리 아, 김도향, 등 유명가수의 특별공연이 준비되어있으며, 둘째 날인 7일에는 오후 2시부터 은평가족 불광천 벚꽃길 걷기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3시 30분부터는 은평구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색소폰오케스트라, 청춘합창단 공연과 연신내 생활문화센터 청년전문 뮤지션으로 구성된 음악정거장 인디밴드 공연으로 진행된다.
둘째날인 7일 불광천 수변에서는 가훈써주기, 캐리커쳐, 추억의 사진만들기, 목공예 소품 전시, 아트마켓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전시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우영 구청장은 “서울의 대표 벚꽃 나들이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불광천이 벚꽃축제를 통해 봄 정취는 물론,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봄 축제로 구민들에게 오래도록 사랑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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