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 예비후보 7명, 시의원 4명, 구의원 17명 아직은 저조

공천은 당선 인식속 더불어민주당 기초의원 ‘가’번 전쟁 치열

3월2일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2018년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3월 17일 현재 선거의 뜨거운 열기가 아직은 지펴지지 않은 듯 예비후보 등록이 저조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구청장 예비후보로 서울시의회 의원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김성호 서울시당부위원장과 제4대 서울시의원을 지낸 김신호 법무법인 동북아대표변호사, 은평구의회 의장을 역임했던 장창익 은평구의회 의원, 은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지낸 이성일 남북문화교류협회 부회장등 4명이 등록하고 경선을 위한 본격적인 경쟁 구도에 돌입했다.
또한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은평구의회 재무건설위원장을 역임했던 남기정 자유한국당 서울시당 부위원장과 서울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했던 임승업 서울시당 부위원장 등 2명이 경합에 돌입했으며 바른미래당 예비후보로 육군 대령으로 예편하고 롯데건설 비상기획실장을 역임했던 이익주씨가 구청장 경합에 뛰어들어 더불어민주당 4명, 자유한국당 2명, 바른미래당 1명등 7명이 예비후보로 본선을 향한 항해에 돌입했다.
하지만 예비후보로 등록하지는 않았지만 더불어민주당 구청장 후보를 위해 김미경 서울시의원, 장우윤 서울시의원, 이순자 서울시의원, 이재식 전서울시의원 등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김우영 구청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많은 후보군이 출사표를 던져 본선보다 당내 경선이 더욱 치열한 것으로 예상돼 그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자유한국당은 일찌감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통해 은평구의 발전과 구민의 삶의 향상은 물론 새로운 보수 자유한국당의 재건의 기치를 내건 남기정 예비후보와 정치적 경륜과 연륜으로 은평구의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내기 위해 전 역량을 투입하고 열정을 불태우는 임승업 두 예비후보 등 신구세력을 대표하는 두 예비후보의 경선으로 구도가 정해져
과거 항상 후보를 차지했던 영남 후보는 없이 충청 출신의 두 후보의 치열한 경선의 결과가 주목된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합당을 완료하고 출범한 바른미래당의 후보로는 다른 후보의 등록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평생을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해 군인으로 국가안보에 이바지하고 육군대령으로 예편한후 건설현장인 롯데건설 비상기획실장을 역임했던 이익주 예비후보의 단독 출마로 예상돼 앞으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공천 확정자와의 삼파전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시의원 예비후보로 4명(더민주 2명, 자유한국당1명, 바른미래당 1명)의 등록으로 아직은 저조한 가운데 여당은 너무 많아, 야당은 너무없어 빈익빈부익부의 현실속에 더불어민주당 현 시의원 전원이 구청장 경선을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어 당내 경선 과정과 그 결과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은평구의회의 경우 현재 17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앞으로 현 의원을 비롯한 더민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의 3파전을 향한 각 당의 후보군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 선거구에 10여명의 후보군이 거론되는 등 공천이 당선이라는 인식속에 ‘가’번을 향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더물어민주당과 또한자리를 향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치열한 경쟁구도 또한 또 다른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하지만 선거는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고 하듯 앞으로 남은 80여일 동안 어떤 변화가 일어나 새로운 국면을 만들어 판세를 뒤엎을지 예상되는 대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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