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을 위한 관학 협력사업으로 추진돼

서울기독대학교(총장 이강평) 환원관 3층 다목적 강당에서는 지난 25일 지역주민을 위한 관학 협력사업으로 추진된 다목적 강당 개관식을 가졌다.
초록마을 어린이집 원아들의 꿈동이 난타와 서울기독대 송정은무용단의 한국무용 태평성대로 축하의 문을 연후 김우영 구청장과 성흠제 구의원을 비롯 박주민 국회의원과 시구의원들은 물론 서울기독대 이강평 총장과 학교 관계자와 지역 주민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목적 강당은 은평구청과 서울기독대학교가 은평구의 열악한 체육공간 환경개선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함께 추진한 협력사업으로 이를 위한 서울기독대와 은평구청간에 다목적 강당 개방과 사용에 관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은평구청에서 체육공간 환경개선 사업비로 지원한 2억8천만원과 서울기독대에서 1억4천만원을 투자하여 얻은 결실로 관학협력으로 이루어진 공사로 이날 그 의미있는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한 다목적 강당은 기존의 다목적 강당의 노후화된 시설물을 모두 철거하고 천정의 구조기능을 보강하고 무대설치와 마루바닥 시공, 시스템 창호 및 방음벽 설치, 음향설비와 조명 및 천정공사, 방송실과 출연대기실등의 공사를 시행했으며 주민 편의를 위해 전용 엘리베이트도 설치됐다.
학교 관계자는 “구는 물론 학교의 어려운 살림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의 체육활동을 장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이 다목적 강당이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지역 생활체육인의 거점공간으로 주민들의 만남의 장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방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강평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dfl 서울기독대학교는 은평구의 유일한 4년제 종합대학이지만 지역주민과의 소통은 다소 부족했으나 이제 다목적 강당 개관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이 즐겨찾는 따뜻한 배움터의 역할은 물론 구청과 평생교육원이 상호 연계한 다양한 생활체육 건강강좌와 직엽교육을 병행하는 전문강좌도 개설해 함께 소통하고 호흡토록 하겠다”며 은평구를 사랑하는 그 마음으로 우리 서울기독대를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개관한 다목적 강당은 앞으로 서울기독대학교 주관 행사는 물론 평생교육원과연계한 각종 구민 생활체육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뿐 아니라 또한 지역주민들을 다양한 행사를 위한 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은평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