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수 자유한국당 신사2동협 회장 함께 입당해

은평구의회 채근배 의원이 지난 1월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바른정당에 입당을 선언했다.
채근배의원은 국민통합희망포럼 사무실에서 김판수 신사2동 동협 회장과 100여명의 자유한국당 당원들과 함께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바른정당에 입당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로운 경쟁구도를 만들고 있다.
신성섭 바른정당 은평갑 당협위원장을 비롯 채근배 의원, 김판수 회장과 함께 탈당한 100여명의 당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채근배 의원이 입당자를 대표해 입당 발표문을 낭독한뒤 신성섭 위원장이 채근배의원과 김판수 회장에게 바른정당 뱃지를 수여한 후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며 분위기를 돋우었다.
신성섭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먼저 오늘 입당하는 채근배의원과 김판수 회장, 그리고 많은 당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에 이슈가 되었던 테니스 정현 선수가 4강의 위업을 달성하고 박항서 감독이 축구불모지 베트남에서 꽇을 피운 것 처럼 우리 바른정당도 이곳 불모지에서 6.13 지방선거를 통해 아름다운 꽃을 피우자”고 말했다.
한편, 채근배 의원은 바른정당에 입당하는 당원들을 대표해 바른정당 입당 발표문을 낭독했으며 그 발표문을 통해 저희가 꿈꾸는 대한민국과 은평구를 만들기 위해 큰 포부를 말씀드린다면서 “건전한 통합개혁 보수를 통해 깨끗하고 따뜻한 대한민국을 그리고 늘 구민을 섬기며 행복한 은평을 만들기 위해 바른정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과 계층, 세대로 분열되어 버린 구태정치, 민생을 돌볼 겨를도 없이 자기들만의 리그에 뻐져 양극단을 치닫는 정치를 바꿔 지역 감정 없고 세대갈등 없는 대한민국과 은평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뛰어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여는 통합과 개혁의 정치를 바른정당에서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강조하며 새로 도전하는 저희들에게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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