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9일(화) 2018년 은평구 구정 운영방향과 비전 공유

은평구는 희망찬 새해 새 출발을 다짐하고 은평구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하는 『2018년 신년인사회』를 오는 9일 오후 4시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각계 각 층에서 은평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쓰고 있는 구민들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지역 국회의원, 각급 기관장, 시․구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서로간에 덕담과 새해 인사를 나누기에 여념이 없었다.
은평구립합창단의 축가를 시작으로 영상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전하는 구민들의 새해 소망과 염원을 들어보았으며 이 자리에서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새해 인사와 함께 2018년 은평구의 구정 운영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무술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기원하는 희망의 시루떡 자르기와 새해 덕담으로 신년인사회를 마무리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새로운 대한민국은 우리의 삶 속에 생생하게 존재해야 하며 은평구 어느 골목어귀에 있을 식당에서 하루하루 성실하게 일하면 잘 먹고 잘 사는 나라, 그의 여덟 살 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나는 나라가 좋은 나라입니다. 먹고 사는 문제, 중요합니다. 그러나 국민들이 광장에 나온 궁극의 목표는 아닙니다. 각자도생, 나만 잘 사는 것도 우리의 목표가 될 수는 없습니다.
인간다운 삶, 품격 있는 삶, 그리고 더불어 함께 잘 사는 나라가 우리의 목표“라며 이러한 목표가 이루어지는 2018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신년인사회에 앞서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은평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큰 방향 아래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돌보고, 일자리 확충과 지역 균형 발전 정책을 통해 활력 넘치는 젊은 도시 은평, 다채로운 문화와 예술로 풍요로운 도시 은평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땀 흘려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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