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번동「위기아동 지원사업」업무협약 체결

녹번동 주민센터는  월드비전 서울북부지역본부와 12월 18일 오전11시에 「위기아동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 취지는 녹번동 소재 저소득 취약계층의 위기아동을 민관협력으로 경제적 지원과 동시에 아동들이 꿈을 찾아가는 바람직한 성장을 돕고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케이스 별 위기사유와 심각도에 따라 사례관리사업도 병행하기로 하였다.
녹번동 주민센터에서는 잠정적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 한부모 · 다문화 · 조손 · 초중고 학생교육비 지원가정 등 초·중·고생 460가구 600여명을 표본집단으로 설정하고, 기타 차상위계층 및 일반 가정의 아동·청소년 역시 위기사유 발생시 신청·조사를 통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유세영 녹번동장은 “녹번동에 근무하며 어려운 가정을 가정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긴급지원 및 사례관리로 지속적으로 접근하고 있으나, 관주도의 예산은 한계가 있었다. 이 협약을 계기로 향후 월드비전 서울북부지역본부와 우호적인 관계가 계속 지속되기를 바라며, 위기아동 지원사업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되기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장영진 월드비전 서울북부지역본부장은 “국내 아동복지의 선두주자로서 월드비전이 해외사업 뿐아니라 국내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음에도 정보부족으로 이용하시는 분들이 한정되어 있는 것같아 안타깝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이 안정화 되는 시기에 우리나라의 미래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어려운 가정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꿈울 찾아 나가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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