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 공동위원장 오봉수시의원, 상임공동위원장 문석진서대문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으로 구성된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는 지난 19일(일) 17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서울지역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총회’를 개최했다.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 민병두 국회의원, 김종욱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서울 총회’에서 서울지역 기초의원 공동위원장으로 성흠제 은평구의회 의장, 광역의원 공동위원장으로 오봉수 서울시의원, 상임공동위원장으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을 선출했다.
향후 사업에 관하여 1) ‘(가칭)전국자치분권개헌 추진본부’ 구성, 2) 지방분권개헌 서울회의 출범식(11.27) 참석, 3) 서울 조직 강화 및 회원 확대, 4) 자치분권 교육 및 여론 확산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 ‘지방분권개헌 촉구 성명서’를 발표함으로써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큰 발걸음을 내딛었다.
지방 자치의 확대와 분권 강화를 골자로 한 자치분권은 지역 주민 스스로 지역의 주인 됨을 선포하는 것이며, 21세기 더 나은 국가를 위한 시대적 사명이다. 또한, 자치분권개헌은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공약임과 동시에 자치분권 국가 실현의 핵심 과제이기도 하다.
성흠제 은평구의회 의장은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의 서울공동위원장으로 전국 지방의회의 자치분권 결의안 채택과 범국민 서명운동, 집회와 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이 참여하는 자치분권개헌 운동에 매진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는 자치와 분권을 지향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일반회원들의 집합체이며, 지난 2015년 8월 16일 대전에서 출범하여 현재 전국 총 547명(기초단체장 52명, 광역의원 138명, 기초의원 255명, 일반회원 10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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