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회복지대상 ‘서울복지신문 사장상’수상

은평구의회 소심향 부의장과 신성진 의원이 10월 17일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7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서울복지신문사 사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사회복지분야에 헌신한 복지관련 종사자, 서울시의원 및 구의원, 지자체 공무원, 개인, 단체의 헌신적인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행사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두 의원은 적극적인 복지 관련 조례 발의와 연구는 물론, 구정질문과 현장방문 등을 통해 보편적 복지의 확립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을 받은 소심향 부의장은 2006년 7월 제5대 기초 의원을 시작으로 2017년 현재 제7대 후반기 은평구의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2선 의원이다. 소심향 부의장은 푸름 봉사단 단장으로 활동하면서, 관내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목욕, 방문, 청소, 견학, 연탄 나르기 등 봉사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홀로 사는 노인 전수 조사를 통한 수혜대상자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요구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고, 또한 여성의 권익증진과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서 양성평등조례 제정, 여성친화도시 토론회 발제, 여성안심귀가길 가로등 설치, 스파이더범죄 예방마을 조성에 많이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소심향 부의장은 “동료 의원과 함께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구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신성진 의원은 제7대 초선 의원으로 현재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독거어르신들의 외로움, 질병, 자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어르신들을 지역 사회로 포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 예산을 확보하여 불광근린공원 내 ‘어르신 쉼터 공원 조성’에 기여하였으며, 특히 서울시 최초로 ‘성인용 보행기지원 조례’을 대표 발의하여 장기요양 등급 외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200여분께 보행기를 지원, 실질적인 혜택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야외활동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 하는 등 지역주민의 복지 및 행정 향상에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아 수상하였다.
신성진 의원은 “과분한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계층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은평구를 만들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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