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의장과 면담통해 구민들의 의지 강력히 전달해

장 우 윤 의원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장우윤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9월 21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위치한 국회의장실을 방문하여 정세균 국회의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장 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은 “신분당선 서북연장선 조기착공”을 위한 그간에 진행사항과 서명부를 전달하고 국회를 비롯한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장우윤 의원은 “신분당선 서북연장사업은 국토부가 고시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사업으로, 서울시는 본 사업의 필요성과 사업실행력 확보를 위해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을 실행중이다.”고 말하며, “당초 국토부에서 요구한 표정속도 및 수요확보에 대한 내용을 사전에 검토하여 최적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장 의원은 “국토부에서는 신분당선 서북연장선 사업을 지자체 시행 광역철도사업으로 분류하고 있다.”고 말하고, “1조원이 넘는 광역철도사업을 지자체 시행 광역철도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고 기존 신분당선(용산~강남) 구간의 경우 국가시행 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형평성 부분에도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장우윤 의원은 “이미 서북지역의 교통난은 한계에 달하고 있는 상태로 향후에는 삼송지구, 원흥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사업들로 인해 서북지역의 교통혼잡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히고 “지자체 시행 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예산확보등의 문제로 사업진행의 어려움이 있는 만큼 국가시행 사업 추진하여 서북지역의 교통난 해소에 힘을 실어 줄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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