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촌노인복지관 등 6곳 민생현장 살피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

▶은평구립직업 재활센터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돌아보는 모습
은평구의회(의장 성흠제) 의장단은 5일 복지분야 시설 민생 현장방문에 나서 복지시설의 운영 실태 파악과 애로사항 수렴을 위해 성흠제 의장을 비롯해 소심향 부의장, 이연옥 운영위원장, 김규배 행정복지위원장, 문근식 재무건설위원장 현장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방문은 역촌노인복지관을 비롯한 서울시립은빛주택, 은평노인복지관 병설 데이케어 센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늘봄장애인자립지원센터, 은평구립직업재활센터 순으로 복지시설을 방문하였으며, 시설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점과 이용자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의정활동에 반영할 예정이다.
역촌노인복지관은 하루에 500여명이 이용하는 노인 복지시설로, 상담업무, 경로식당운영, 물리치료실 운영, 이미용실 운영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복지관으로 의장단은 “인건비 등 서울시 평균에 맞출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하도록 노력하여 종사자의 처우개선에 노력하겠다”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이어 은빛주택을 방문해 성흠제 의장은 “외롭지 않게 여럿이 함께 지내 안심이 되며, 주차장 활용 등 이웃간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갈등을 해소 하여 기쁘다.”, 소심향 부의장은 “이웃과 소통하는 등 공동체주택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은빛주택이 은평구에 계속 생겨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방문한 서울시립 은평노인복지관 병설데이케어센터는 평소 어르신복지에 많은 관심으로 봉사활동을 자주 왔던 의장단은 어르신들과 장기를 같이 두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어르신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찾아서는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에 대한 현황 및 문제들을 논의했으며 서울시에 발달장애인을 위한 센터가 5곳 밖에 없다는 것에 안타까워하며, 이연옥 운영위원장은“구의원들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은평늘봄 장애인 자립생활센터에서 김규배 행정복지위원장은“늘봄센터는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노동을 통한 사회참여로 사회적․경제적 평등과 사회통합 실현에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은평구립직업재활센터는 근로능력이 낮은 중증장애인에게 직업훈련 및 교육 등 장애인직업재활과 관련된 제반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문근식 재무건설위원장은“앞으로 은평구의회에서도 장애인들의 인권보장과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성흠제 의장은“이번 현장방문으로 지역 복지 현안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내실 있는 사례 조사를 통해 은평구 구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복지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생활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점과 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의회 의장단은 올해 1월 4일 구민생활 밀접 문제인 청소분야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은평환경플랜트 외 2곳을 방문하였고, 지난 8월 29일 복지분야 문제를 점검하기 위하여 은평성모병원 외 3곳을 현장 방문하였다
저작권자 © 은평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