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일서 2:28~3:3

한 장애인선교단체에 따르면 국내 장애인 복음화율이 5%미만이라고 합니다. 많은 장애인들이 교회 공동체의 문턱이 높다고 여깁니다.
일부 성도들은 장애인을 편견의 눈으로 차별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장애인들에게 가장 먼저 찾아가 복음을 전하시고 치유를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공동체입니다.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과의 동행을 체험하고 있습니다.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부활의 동행의 근거는 무엇일까요?

1.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아들딸입니다.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라” 우리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하나님의 아들딸로 입양되었습니다.
주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속죄의 제물이 되셨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이 은혜는 장애인이나 비장애인이나 차별이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다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우리는 서로 형제이고 자매입니다.

2. 우리는 함께 부활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 주님이 오시는 날 우리의 영혼과 육체가 예수님처럼 거룩해지고 신령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마음이 예수님처럼 사랑으로만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다시는 죄를 지을 수 없는 인격이 됩니다. 시각 장애인들이 주님을 밝히 보고 새 하늘과 새 땅을 기쁨으로 바라볼 것입니다. 청각 장애인들이 주님을 찬양하는 소리를 듣고 감격할 것입니다. 지체 장애를 앓고 있는 분들이 뛰어 다니면서 주님을 찬양할 것입니다.
우리는 장애를 앓고 있는 지체들을 통해서 부활의 소망을 더욱 품게 됩니다. 장애인들의 비장애인들의 스승 역할을 합니다.

3. 우리는 함께 거룩함을 이루어갑니다.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세상 사람들이 양심을 팔아 버린 채 돈과 권력과 쾌락에 노예가 되는 이유는 부활에 대한 소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재판장으로 다시 오십니다. “자녀들아 이제 그의 안에 거하라 이는 주께서 나타내신 바 되면 그가 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라” 그 날 각자 몸으로 행했던 모든 일에 따라 열매를 먹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통과제는 함께 거룩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교회는 재정과 인적 자원을 장애인들과 소외된 이웃들과 동행하는 데 아낌없이 헌신해야 합니다. 우리 주님은 친히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속히 오리라!”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신령한 몸을 입고 영원한 축제를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그 날을 기대하십시오.
<상담문의 : ☎ 391-4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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