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성 평등 구현, 보편적 돌보체계 구축 호평

은평구는 서울시가 실시한 ‘2016 자치구 여성․보육정책분야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어 시상금 3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서울시의 이번 평가는 ‘실질적 성평등 구현’, ‘보편적 돌봄체계 구축’ 2개 분야, 5개 항목, 11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은평구는 성별영향분석평가 추진, 공무원 성인지 교육, 정책과정의 여성대표성 확보, 여성 안전서울 추진 등으로 ‘실질적 성평등 구현’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고,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노력 및 홍보, 시간제 보육실 확충이용, 장애아 통합시설 반편성, 보육반장 서비스안내 참여비율 등 ‘보편적 돌봄체계 구축’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은평구는 여성안전을 위해 주민협의체, 경찰서와 협력하여 올해까지 총 20개 지역에 여성안심귀갓길을 조성하였고 서울지방경찰청과 함께 주민대상 동별 순회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여성안심귀갓길은 구간 내 노면표시, 위치표지판, LED 보안등 설치 등 범죄예방 환경설계 기법을 활용한 주민체감 안전도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앞으로 은평구의 “실질적 성평등 구현 및 보편적 돌봄체계 구축, 여성이 안심하고 살기 좋은 안전도시 여성친화도시 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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