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의 후보 전원참석 공명선거 다짐해

지난 17일 주말 폭우도 무릅쓴채 선거운동에 여념이 없든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를 비롯, 민주당 장상후보 등 7명의 후보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개발원강당에서 공명선거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은평구바른선거시민모임(회장 문성현/이하 바선모) 주관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7명의 후보들을 물론 바선모 중앙회 권오윤회장과 선관위원들, 은평JC 김보성회장, 녹색어머니회 김애란, 이수경 회장, 시119산악구조대 김은복대장등 시민단체장과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가 진행됐다.

이어 공명선거 결의문 채택과 협약서 체결, 공명선거를 위한 구호삼창등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은 1부 행사후 2부 거리행진과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캠페인을 실시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이 행사를 주관한 은평구바선모 문성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7.28 은평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어느때보다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그리고 투표에 반드시 참여하여 공명선거가 실현되도록 하기위해 후보자와 유권자가 함께 모이게 되었다”며 “비록 재선거를 치르는 아픔과 유권자의 명예와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으나 이제 새로운 각오와 자세로 공명선거를 치루어 민주주의 꽃이 이곳 은평에서 활짝 피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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