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 권순선 의원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확대 및 구청 관련 영역에서의 인력DB와의 결합이 필요

존경하는 50만 은평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행정복지위원회 권순선의원입니다.

이번 임시회에서 저희 행정복지위원회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의 현황을 알아보고자 역촌동과 갈현 1동 주민센터로 현장방문을 실행하였습니다.

오늘 5분 발언을 통해 간략한 보고와 이후 개선해야할 점에 대해 제언을 하고자 합니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에서는 우리동네 주무관, 어르신 및 빈곤위기가정 복지플래너, 복지 통반장을 중심으로 하는 찾아가는 복지를 실현하고 있으며, 복지상담전문관 및 동 단위 사례관리, 복지자원 조사 및 발굴, 그리고 민관협력 및 지역자원 연계, 주민관계망 활성화 사업 등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었습니다. 그를 토대로 마을공동체 사업도 다양하게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우선 열악한 환경 속에서 연일 가중되는 민원의 해결에 애쓰시는 공무원분들과 찾동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리고 현장방문중에 주민복지과장님이 함께 하셔서 충분히 현황을 함께 보고 들으셨고 그 결과 구청의 행정조치가 따를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두가지만 더 강조하여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째는 통장님들에 대한 지원문제입니다.
두 동 모두 복지 통반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시고 많은 성과를 내셨지만 아직 완전하지는 않습니다. 이 문제가 잘 해결되려면 거의 동직원처럼 활동하고 계시는 통장님들에 대한 지원방안이 더욱 적극적으로 마련되어야한다는 것이 현장의 생각이고 저희 의원들도 모두 공감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구청의 신속한 행정지원이 마련되기를 바랍니다

둘째는 업무의 과중함에도 결원이 발생할 시 바로바로 인력이 충원되지 못하여 겪게되는 어려움입니다.
특히 여성공무원의 경우 임신과 육아 등으로 휴직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 그에 관련한 신속한 인력충원이 더딘 관계로 함께 일하는 분들의 업무가 더욱 가중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는 여성인력과 관련한 우리 사회의 보편적인 문제이지만 저희 구청이 지난번 여성친화 단체로 선정된 만큼 보다 적극적으로 정책이 펼쳐지길 기대합니다. 그를 위해 저는 우리 구의 인력 DB를 하루빨리 구축해야한다고 봅니다.

특히 요즘 경력단절여성의 문제도 광범위하게 다루어지고 있는데 지역에서 경력 단절여성을 포함하여 체계적 인력 DB를 구축하여 시간선택제나 근무유연제를 통해 그 중요한 재원들을 잘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앞으로는 저출산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도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의 육아휴직이 충분히 보장되고 권장되어야할 사안인바 이를 대비하여 지역차원에서 인력DB를 구축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여겨집니다. 총무과와 빅데이터 담당부서인 기획예산과, 그리고 여성정책담당관 등의 능동적인 협업을 통해 이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이상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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