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행사는 글라스바바 안경 응암점(원장 이봉진)의 후원과 재능기부 활동으로 진행 하였으며, 관내 어르신들은 돋보기안경을 제공받는 것과 동시에 시력측정과 눈건강 관리방법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날 행사 현장은 돋보기안경을 희망하는 250여명의 어르신들로 가득 찼고, 시력저하로 글을 읽는데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께 큰 호응을 받았다.

윤익중 응암3동장은 “우리주변에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선구자로 은평구에는 글라스바바안경 응암점의 소중한 자선 봉사활동이 주위의 안경점이나 병․의원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행사의 마중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봉진 글라스바바 안경점 대표는 “어릴 적에 할아버지께서 눈이 침침하시다는 말씀이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저도 장년이 되다 보니 조금은 어르신들의 눈 건강이 이해가 되고 저의 부모님을 뵙는 것 같아 즐겁다.” 며 “ 이번행사는 주민들로부터 받은 영업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로 추진했으며, 향후에는 한부모가족과 저소득 청소년 등에도 안경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