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촌동 복지플래너 현장 속으로

역촌동주민센터에서는 역촌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 14명과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 3명이 합동으로 독거노인 전수조사반을 편성하여 독거노인의 추운 겨울을 돌본다고 밝혔다.
최근 계속되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생활보장대책을 마련하여 금년도 2월말까지 활동한다는 계획이다. 조사대상은 1950년 이전 출생자중 주민등록상 1인가구와 주민등록상과는 별개로 실제 혼자 살고 있는 독거 노인가구 820여명 이다.
조사배경은 어르신 개인별 경제상황, 주거유형, 이웃과의 왕래 빈도, 건강상태와 강추위에 반드시 점검해야 할 난방기 가동 여부, 상수도 동결ㆍ동파여부 점검 등 생활실태 전반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사례관리 등 중점적으로 관리하여 위기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함이다.
역촌동은 2015. 7월부터 시행중인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사업의 본래 기능인 빈곤위기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연계를 통해 위기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촘촘한 복지그물망을 엮어 건강한 복지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중이다.
한편, 역촌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월 중순경 관내 ㈜경동나비엔은평서부대리점, ㈜귀뚜라미보일러은평중부대리점, ㈜린나이코리아은평대리점 등 관내 보일러 전문업체와 저소득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스보일러 수리 및 A/S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생활여건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노인이 따뜻하고 안락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행정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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