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평소 의원들의 활동을 보며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말씀해 주십시오
의회의 본질은 집행부의 예산 편성과 집행의 견제라고 봅니다. 이른바 혈세라고 하는 구민의 세금이 적재적소 불요불급의 원칙에 따라 제도적 틀 안에서 정의롭게 집행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리당략에 따라 예산집행의 원칙이 무너지는 우를 범하지 않는 의원이 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선배의원들의 공과를 따지기 전에 앞으로 의정활동을 잘 할 수 있는 의원이 되고자 배우고 습득할 것입니다.

3. 앞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 중 추진하고 싶은 역점사업이 있다면
지역경제가 잘 굴러 갈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 보고자 연구하고 노력하고자 합니다. 구의원으로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지만 재래시장의 활성화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맞물려 있다고 판단 응암시장, 대림시장의 시설개선, 유통개선을 유도, 대형유통업체에 빼앗긴 소비방향을 전환하는데 주력하고자 합니다.

4. 풀뿌리 민주주의의 첨병으로서의 소신과 구민에게 당부의 말씀이 있다면
우선 응암1ㆍ2동 주민 여러분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의원이 되고자 했던 초심을 결코 잊지 않고 주민 여러분과 대화하고 협의해 소통하겠습니다. 감히 주민에게 당부할 수 있는 입장보다 제가 더욱 노력하고 공부하여 주민의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